교육과정, 직무경험, 취득 자격증 등 디지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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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교육부는 10개 시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디지털 배지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배지는 교육과정 이수 및 자격 취득을 디지털 형태로 증명하는 서비스다. 교육이력, 경험, 자격증, 수상실적 등의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디지털 배지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직업역량을 인증하고 양질의 기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교육부는 지난 8월 시범학교 10개교를 지정하고, 디지털 배지 도입을 준비해 왔다. 이번에 처음으로 학생들에게 배지를 발급한다.
시범운영 학교는 동아마이스터고, 부산자동차고, 세경고, 근명고, 대전여상, 목포중앙고, 성암국제무역고, 여수정보과학고, 경남관광고, 홍천농고 등이다. 디지털 배지 디자인은 시범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협력기업 관계자가 논의해 각 학교의 특성을 고려해 결정했다.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는 IT사무행정과, 회계융합행정과 학생들에게 전문자격증·정보실무역량·전공실무역량 등 13종의 배지를 지급한다. 자격증, 직업의식, 동아리 등의 기록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진로 지원 및 취업을 연계했다. 공업계열의 동아마이스터고는 전기전자제어과, 기계과, 스마트자동화시스템과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의 역량 관리 수단인 '학생역량통합지수(디딤돌)'를 디지털화해 학습 및 성취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시범학교와 협력해 디지털 배지가 직업계고 학생들의 역량을 뽐낼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디지털 배지가 현장에 잘 안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