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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로 지인 연락하다 덜미 붙잡힌 김길수…경찰 압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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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3. 11. 0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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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수 수배전단/법무부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병원 치료 도중 달아난 김길수(36)가 6일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9시 25분께 경기 의정부 가능동의 한 거리에서 김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김씨로부터 연락이 왔다"는 김씨의 지인에게 연락을 받은 직후 전화번호를 조회, 가능동 한 은행 인근 공중전화를 특정했다.

경찰은 곧바로 해당 공중전화로 출동했고, 이날 오후 9시 25분께 인근을 배회하던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로 압송할 예정이다.

앞서 김씨는 지난 4일 오전 6시 20분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진료받던 중 자신을 감시하던 교정당국 관계자들에게 "화장실을 사용하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수갑 등 보호장비를 잠시 푼 김씨는 빈틈을 타 옷을 갈아입은 뒤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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