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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생강 본격 출하…예상 수확량 2600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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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이후철 기자

승인 : 2023. 11. 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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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여 농가가 218ha 면적에서 재배
전국 재배면적의 10% 이상 차지
항산화 물질인 진저롤 풍부
맛과 향이진해 전국에서 인기
황토 햇살 가득 담은 태안 생강 본격 출하
황토 햇살 가득 담은 태안 생강이 본격 출하시작 했다 사진은 한 농가에서 생강 수확하는 모습./태안군
충남 태안반도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생강이 여름 폭염을 이겨내고 본격 출하돼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는다.

13일 태안군 따르면 올해 430여 농가가 218㏊ 면적에서 생강 재배에 나서 이달 초부터 수확에 돌입했다. 예상 수확량은 2600여 톤으로 예년 대비 2~3% 감소한 수준이다.

올해 태안군생강연구회를 중심으로 우량종강 생산을 위한 포장관리와 고온기 차광재배에 앞장서 병충해 발생이 줄었으나 봄철 저온에 의한 초기발아 지연 및 생육부진이 수확량에 다소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재고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100㎏당 65만 원(도매가)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 생강을 지역 특화작목의 선두주자로 육성해 수입 농산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효자품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태안 생강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 생강은 항산화 물질인 진저롤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타 지역의 생강보다 진하며 속이 꽉 차 양과 질 모두 우수한 생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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