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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대상은 참사람 육성, 창의인재 육성, 평생교육, 미래혁신 부문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종합교육상이다.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교보문고를 설립한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인재육성 철학을 구현하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교보교육대상 수상자로는 △참사람 육성 부문 대상 최준영 책고집 대표 △창의인재 육성 부문 대상 김현주 한광여자중학교 교사 △평생교육 부문 대상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미래혁신 부문 대상 권상철 우포생태교육원 원장이 선정됐다.
참사람 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준영 대표는 '거리의 인문학자'로 불린다. 최 대표는 지난 20여 년 동안 전국 노숙인 시설과 지역자활지원센터, 미혼모 시설, 교도소에서 소외 계층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200회 이상 진행했다. 또 2019년 인문독서공동체 책고집을 설립해 연평균 50회 이상 북콘서트를 열어 지역사회 문화발전에도 기여했다.
창의인재 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현주 교사는 학생들이 기피하는 수학교과에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수업모형(민주적 학습공동체)을 개발했다. 특히 창의성을 방해하는 불안 요인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수학불안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을 위한 클리닉을 운영했다. 수학교육을 통한 창의인재 육성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평생교육 부문 대상 수상단체로 선정된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는 1976년 설립 이래 국내 평생교육 확산에 공을 세워온 민간단체다. 평생학습 실현 보편화를 위해 평생교육운동을 실시하면서 평생교육기관과 교육인들 간 상호 연대와 국제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미래혁신 부문 대상 수상자인 권상철 원장은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생물다양성 체험학습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했다. 이밖에도 환경교육 강사 양성교육, 해외습지교육 네트워크 등 습지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2018년 제13차 두바이 람사르총회에서 '학교 습지교육 결의문'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2022년 제14차 제네바 람사르총회에서 '결의문'을 의제로 채택하는데 공을 세웠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올해 교보교육대상 수상자들은 학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에서 참사람을 키우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참사람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찾아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알리고 우리 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 교보교육대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23층 대산홀에서 열린다. 재단은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 3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