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년간 단계적 편입방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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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를 만나 수도권 인접도시 통합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 6일 김병수 김포시장, 13일 백경현 구리시장과의 만남에 이은 인접 도시 통합 관련 세 번째 회동으로, 지난달 '메가시티 서울'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추진 중인 특위와 만나 향후 구상에 대해 청취하는 자리였다.
이날 면담에는 조 위원장을 비롯해 조은희 위원, 이인화 위원, 정광재 대변인이 참석했다. 조 위원장은 "뉴시티 특위가 이번 주 중으로 수도권 내 도시의 서울 편입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기로 한 만큼 앞으로 논의에 가속을 붙여 빠르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서울시도 관심을 갖고 수시로 당과 논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오 시장은 "인접도시의 서울시 편입은 수도권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서울의 도시경쟁력 강화, 국가경쟁력 제고 및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동의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고, 편입이 주는 효과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심층 분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어 "갑작스러운 편입으로 인한 지역의 불이익이 없도록 6~10년간 기존의 자치권과 재정중립성을 보장하는 완충기간을 두는 '단계적 편입방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메가시티와 관련한 논의는 총선과 관계없이 선거 후에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특별법에는 어느 한 도시에 국한되지 않고 편입을 희망하는 여러 인접 도시와의 통합 효과·영향을 고려해 '공통적으로 적용될 큰 틀의 원칙'이 담겨야 한다"며 "무엇보다 서울 및 수도권 시민이 원하는 바가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각별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