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의 3분기 매출은 1조1800억원, 영업이익은 8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70.6% 증가했다. 영업일수 축소 및 비수기 영향과 함께, 국내외 파업 등 대외적 변수까지 존재하는 시기였으나, 자동차 부품업체 대비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나타냈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고가 라인업에 대한 비중이 노은 미국법인인 에스엘 아메리카의 턴어라운드 가시화가 수익성 개선에 배경이다.
다올투자증권은 에스엘의 매출 증가율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질적인 측면에서의 제품 다변화와 고객사 다변화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4분기부터는 폴란드 법인을 통해 스텔란티스 그룹 등으로 헤드램프 공급을 시작, 유업에서도 램프 사업을 본격화한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신규 고객으로 확보된 독일 프리미엄 업체로도 유럽 공급 확대 여력이 존재한다"며 "다양한 주가 견인 모멘텀이 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