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경륜, 편성 따라 요동치는 경주 흐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116010011011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11. 16. 16:2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noname01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최근 경륜의 흐름은 편성이 좌우하는 양상이다.

파업에 동참해 경주에 출전하지 않았던 선수들(파업세력), 반대로 계속해서 경주에 출전했던 선수들(비파업세력)이 경주에서 어떻게 편성 되느냐에 따라 베팅 전략이 달라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최근 파업세력 간 편성에선 혼전양상이 속출한다. 이는 과거 강자들의 득점 기회로 여겨졌던 것과 사뭇 달라진 분위기다. 특히 선발급과 우수급에서 이런 흐름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 광명 41회차 2일차 2경주가 좋은 예다. 파업세력들로만 구성된 편성이었는데 인지도에서 앞선 전영조, 백동호, 정찬건이 경기를 지배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외선에서 추입 기회를 포착한 장동민, 기습선행에 나선 문성은, 내선에서 열린 길을 노린 진익남이 차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광명경륜 역대 최고배당인 19533.2배(삼쌍승식)의 잭팟이 터졌다. 강자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 강자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기 쉽지 않은 분위기는 등급조정 기간이 다가올수록 짙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파업세력과 비파업세력 간 편성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각 라인(연대)의 강자들의 전법과 컨디션을 체크해야 한다. 자력승부를 갖춘 강자는 라인을 주도하며 완승으로 이끌 힘을 갖고 있다. 반대로 강자로 꼽히지만 전법이 단순한 선수라면 라인을 책임질 여력이 떨어진다. 이 경우 라인을 교차하는 베팅전략을 고려할만하다. 비슷한 기량끼리 정면대결을 펼치는 양상의 결승전이라면 어느 쪽에 '해결사'가 포진 돼 있는지를 살피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그나마 비파업세력끼리 편성은 다소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파업세력에 비해 수적으로 열세인 터러 자신을 무리하게 어필하는 대신 안정적으로 자리를 지키려는 움직임이 강해서다. 당장의 성적보다는 향후 적절한 기회를 노리려는 전략이다.

경륜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최근 편성에 따라 경기 흐름이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등급조정 기간이 다가온 만큼 각 등급별 득점이 낮은 복병들이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언제든지 대열을 흐트러뜨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