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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 국토안보부 청사에서 진행된 회담에서 양측은 국가안전시스템 및 기후위기 재난대응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기후변화 대응 등 새로운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국가의 총체적 대비 대응 역량에 집중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이 장관은 회담에서 한국 정부가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마요르카스 장관도 국토안보부가 수립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 장관은 우리나라의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과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민방위 핵경보 등에 대해 설명하고 미 국토안보부와의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 에릭 훅스 부청장을 만나 양국 국민을 재난에서 보호하기 위한 상호 경험 및 모범사례 등을 공유하고, 기후위기 등 신종 재난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이 장관은 미 연방재난관리청 재난관리상황실을 방문해 재난예방 및 현장 대응 시설과 체계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이 장관은 미국은 대테러 대응, 사이버안보 등 대규모 재난 대응체계가 잘 구축돼 있고, 유사시 한국 정부와 정보교류 및 연합 대응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미국 방문이 우리나라의 재난 안전 관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과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긴밀해진 한미 동맹을 재난 안전 분야에서의 협력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며 "현지에서 발로 뛰는 행정 협력을 통해 미 연방정부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장관은 지난 13일부터 약 8일 간의 일정으로 디지털 네이션스 장관화의 참석 및 한국형 공공행정 확산을 위해 포르투갈과 미국을 순방 중이다. 이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공공행정협력단은 현지시간 17일에는 행안부-미주개발은행(IDB) 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공행정 협력포럼'을 개최해 한국형 공공행정을 중남미 지역에 확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