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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 앞둔 클린스만 “어렵지만…선수들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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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11. 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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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일 열린 축구대표팀 공식 기자회견에서 중국과의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쉬운 경기가 없다. 잘 준비한 만큼 내일 경기를 기대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이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2차전을 앞두고 결의를 다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20일 오후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전은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방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21일 오후 9시 이 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한다.

한국은 중국과 A매치 상대 전적에서 22승 12무 2패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그러나 홈 텃새와 거친 플레이가 변수다.

클린스만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고 우리는 상대를 존중하며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2006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2005년 10월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중국 원정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중국은 지난 16일 태국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도 한국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스포츠 경기 및 공연 예매 사이트인 퍄오싱추(票星球)에 따르면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의 4만여 석 입장권이 모두 동난 것으로 파악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에 대한 자부심도 숨기지 않았다. "우리 선수들의 능력과 자질을 의심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목표가 명확하게 우승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팀"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무승부를 염두에 두고 수비 위주의 전략을 펼치다 역습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재는 "이기는 경기를 하러 왔다.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잘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꼭 승리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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