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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이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2차전을 앞두고 결의를 다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20일 오후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전은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방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21일 오후 9시 이 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한다.
한국은 중국과 A매치 상대 전적에서 22승 12무 2패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그러나 홈 텃새와 거친 플레이가 변수다.
클린스만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고 우리는 상대를 존중하며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2006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2005년 10월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중국 원정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중국은 지난 16일 태국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도 한국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스포츠 경기 및 공연 예매 사이트인 퍄오싱추(票星球)에 따르면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의 4만여 석 입장권이 모두 동난 것으로 파악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에 대한 자부심도 숨기지 않았다. "우리 선수들의 능력과 자질을 의심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목표가 명확하게 우승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팀"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무승부를 염두에 두고 수비 위주의 전략을 펼치다 역습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재는 "이기는 경기를 하러 왔다.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잘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꼭 승리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