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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연극전공, 2023 WTEA 국제연극페스티벌 최우수 작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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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형 기자

승인 : 2023. 11. 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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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EA 국제연극페스티벌 최우수 작품상 등 수상 기념사진. /제공=중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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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중앙대는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전공이 제작한 연극 작품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가 '2023 WTEA 국제 연극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 연극 페스티벌은 유네스코 연극교육위원회 산하 국제 연극교육 협의체인 세계연극교육연맹(WTEA)이 주관하는 국제 대회다. 중앙대 연극전공을 비롯해 독일·미국·스페인·중국 등 세계 8대 연극학과가 참가한다. 세계 유수의 연극학교들이 모인 WTEA는 2년마다 세미나·워크숍·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젊은 공연예술인들에게 국제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중앙대는 이번 대회에서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무대를 선보여 중국의 중앙희극학원과 함께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연극에 출연한 학생들의 개인 수상도 이어졌다. 연극전공 4학년 강장군 학생이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한 데 이어 3학년 안영빈 학생은 우수 연기자상을 받았다.

중앙대 관계자는 "중앙대 연극전공은 한류 열풍의 근간인 K-컬쳐, K-콘텐츠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왔다"며 "1959년 우리나라 최초의 연극교육 학과로 출범한 후 열거하기조차 힘들 만큼 수많은 스타 연기자를 탄생시켰고, 지금도 업계를 선도할 우수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연극(연기)의 경우 24명 모집에 2198명이 몰려 경쟁률 91.58대 1을 보였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연기자를 비롯해 감독, 제작자, 작가 등 분야를 막론하고 중앙대 출신 동문의 참여가 없으면, 영화·드라마·연극과 같은 K-콘텐츠를 제작하기란 불가능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간 중앙대는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인재들의 요람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중앙대는 예술계열이 지닌 경쟁력과 강점을 극대화하며 우리나라 문화예술 교육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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