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협력·공급망 위기 대응 등
민간 협의체 구축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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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동우회는 1946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일본상공회의소와 함께 일본의 3대 경제단체 중 하나다. 일본 주요 기업 1511개 사가 회원사로 가입하고 있고 산하에 약 40여 개의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명배 무협 비상근부회장, 김고현 전무이사와 GS리테일, LS, 넥스트온, 딥엑스(DEEPX), 뤼튼 테크놀로지스, 로드시스템 등 국내 대기업 및 스타트업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일본 경제동우회 대표 간사인 니이나미 다케시 산토리 홀딩스 회장, 다마츠카 겐이치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 미츠이 스미토모 은행, BoA 증권, 세이코엡슨, 알파퍼체스, 맥킨지 재팬 등 일본 대기업 및 혁신 산업 선도 기업 9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명배 부회장은 "한일 정상회담과 한미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급진전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지역 분쟁 격화, 자원 무기화 등 대외적 위기 상황 속에서 한일 양국의 지속적 교류를 통한 협력 강화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양국의 지속적이고 공고한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민간 차원의 긴밀한 협의 채널 구축이 필요하다"며 "무협은 일본 경제동우회와 함께 양국 기업의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겐이치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는 "양국 외교 관계 회복에 발맞추어 기업인 주도의 경제 협력인 '풀뿌리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면서 민간 협의체 구축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다케시 산토리 홀딩스 회장은 "전 세계적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최근 몇 년간 기업의 경영 환경은 격변하고 있다"면서 "반도체, 주요 광물 공급망 강화, 신흥‧첨단 기술 개발 협력 등 지정학적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한일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무협은 한일 민간 경제 교류 강화와 양국 무역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구자열 무협 회장은 올해 카쿠모토 케이지 관서경제동우회 대표간사 및 니이나미 다케시 일본 경제동우회 대표간사와의 면담을 통해 한일 양국 간 민간 경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또 지난 8월에는 관서경제동우회와 양국 경제 협력 공동 의제 발굴 및 기업인 간 정기적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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