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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내년 섬 오가는 9척 여객선 ‘무료와이파이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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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정채웅 기자

승인 : 2023. 11. 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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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주요 관광지 운행 여객선 9척 우선 설치
슬로시티호
전남 신안군 송도와 병풍도를 운행하는 슬로시티호. 전남 신안군은 2024년부터 신안군 섬지역을 운행하는 여객선에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실시한다. /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내년 1월부터 1004섬을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여객선을 이용하는 동안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도시의 대중교통 수단에는 와이파이 설치가 보편화돼 있지만 섬 지역의 주요 교통수단인 여객선에서는 이러한 서비스 부재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 불편을 겪어왔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로 바다 위에서도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데이터 비용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병풍도, 자은, 비금, 도초 등 신안군 관내 주요 관광지를 운항하는 9척의 여객선에 먼저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되고 서비스 범위는 더 확대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 와이파이 설치로 주민들과 관광객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섬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은 관광지, 버스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60개소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운영 중이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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