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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인천 곳곳에서 성탄의 기쁨을 노래하는 합창과 K-컬처의 위용을 드러낸 우리 춤, 새로운 봄을 기대하게 만드는 송년 음악회까지 각양각색의 무대가 올해 마지막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먼저 오는 14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인천시립합창단이 성탄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담은 'Merry Christmas'가 열린다.
1부에서는 소프라노 이윤정과 라퓨즈 플레이어즈 오케스트라가 협연해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합창작곡가인 존 러터(John Rutter)의 '마니피캇(Magnificat)'을 노래한다.
이보미 지휘자의 유려한 지휘와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과 조명, 악기들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음이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의 세계로 인도한다.
16일에는 부평아트센터에서 인천시립무용단이 아름다운 우리 춤의 다양한 정경을 엿 볼 수 있는 송년 특별기획 '춤, 풍경'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지난 2019년부터 외교부와 함께 진행해 온 '주요외교계기 수교기념공연'을 통해 해외 관객들을 열광시킨 작품이 드디어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인천시립무용단의 대표 전통춤 레퍼토리와 창작작품 'Water Castle ? 토끼탈출기'의 하이라이트 장면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우리 춤을 아나운서 박은영의 해설을 곁들여 즐길 수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 '커피콘서트'도 올해 마지막 무대를 펼친다.
음악을 향한 끝없는 탐구적 열정을 가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윤한이 등장해 그의 밴드와 함께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을 담은 캐럴 곡과 세기의 영화 OST 등을 편곡해 들려준다.
윤한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이달 20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송년 음악회'도 이달 22일 아트센터인천에서 관객들의 열렬한 기대 속에 열린다.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정한결이 무대를 이끌며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이경준, 비엔나 슈타츠오퍼 솔리스트로 활약한 테너 정호윤과 베른 오페라 극장 솔리스트로 활약한 소프라노 이윤정이 협연으로 나선다.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1번'과 더불어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