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전기차 무게·소음·마모 모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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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닷 디자인 박물관에 전시된 엑스타(ECSTA) PS71 EV / 금호타이어 |
CGD 어워드는 국제 4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의 레드닷과 샤먼 웬광 미디어 그룹이 2015년 공동으로 창립했다. 60여 년에 걸친 레드닷의 국제 디자인상 운영 경험과 디자인 자원을 활용하여 국제표준에 맞춘 전문성·엄숙성·권위성으로 출품작을 심사한다.
엑스타 PS71 EV는 금호타이어가 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한 것이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설계 기법·인공지능 최적 설계·가상현실 테스트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타이어에서 중요한 요소인 내마모성·노이즈 감소 성능 등을 최적했다.
이동하 금호타이어 중국연구소 팀장은 "중국 신제품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디지털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려 전기차 타이어 개발을 지속할 것이고 친환경·저탄소 발전을 선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iF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우수성과 실용성을 갖춘 제품들을 개발하는 타이어 제조사로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