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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뇌물 수수 혐의’ 경무관 구속영장 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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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3. 12. 0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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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소환 조사 진행…보강 수사 후 영장 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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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억원대의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서울경찰청 소속 경무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1부(부장검사 김선규)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모 경무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경무관은 수사 관련 민원 해결 대가로 한 중소기업으로부터 수억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앞서 지난 8월 김 경무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당시 법원은 "받은 돈을 뇌물로 볼 수 있을지 불분명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공수처는 지난 4일 김 경무관을 소환 조사하는 등 보강수사를 진행해 이날 영장 재청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수처는 김 경무관이 지난해 6월 경찰 수사 무마 대가로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에게 금품 3억 원을 받기로 약속받고 1억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수사 중이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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