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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보츠와나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18차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송크란 축제가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태국은 지난 2020년 3월 쁘라윳 짠오차 정부가 송크란 축제에 대해 등재를 신청했다. 이번 발표로 송크란 축제는 전통 가면극·전통 마사지 등에 이어 태국의 네 번째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이 됐다.
세타 타위신 총리는 "송크란 축제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방콕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축하 행사도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송크란은 태국 고유의 새해 명절이다. 태양이 황도십이궁 가운데 첫째 자리인 양자리로 이동하는 시기를 새해가 시작되는 것으로 여기는 태국인들은 이때 불운을 씻고 행운을 비는 의미로 손에 물을 뿌리고 불상에도 정화수를 뿌린다.
이 풍습의 일환으로 매년 4월 13~15일 송크란 연휴에는 거리에서 서로 물을 뿌리거나 물총을 쏘는 물축제가 열리는데 태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으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때를 맞춰 태국을 방문하기도 한다. 태국 정부는 송크란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고 외국인 관광객도 대거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