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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최초 ‘청년 임대 어선’ 5척 취항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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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정채웅 기자

승인 : 2023. 12. 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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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척 임대 어선 연안 통발과 연안자망 허가 어선...9억 1천만원 투입
청년임대어선
전남 신안군 청년 임대어선./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임대 사업'으로 최근 임대가 완료된 청년소득 임대 어선 5척의 취항식을 흑산도에서 개최했다.

10일 신안군에 따르면 임대어선 사업은 신안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미만의 청년 어업인을 대상으로 신안군에서 허가 어선을 임대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청년 어업인들이 5년간 어선 구입비와 임대료(연 0.1%)를 납부하며 운영한 뒤 원금을 전액 상환하면 허가 어선의 소유권을 이전해 준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58억 원과 군비 34억 원 등 총 92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으로 39척의 어선을 임대했다. 이를 통해 49억 원의 어획 실적을 달성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취항한 5척의 임대 어선은 연안 통발과 연안자망 허가 어선으로, 총 9억1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로써 흑산권은 총 11척의 임대 어선이 활동해 조업 소득을 올릴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 사업은 신안군의 청년 어업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100척까지 확대해 임대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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