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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당진 도비도 인근해상서 좌초 어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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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이진 기자

승인 : 2023. 12. 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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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선적 어선 암초에 얹혀 구조작업
평택해경, 도비도 인근해상 어선 좌초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한 경찰이 지난 8일 암초 위에 얹혀 있는 어선 A호에 밧줄을 고정하고 있다./평택해경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13시 49분경 충남 당진시 도비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인천선적, 승선원 5명)가 암초 위에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10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양경찰서는 대산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P-31과 민간구조선을 섭외해 사고 장소로 신속히 이동시켜 구조 작업을 실시했다.

어선 A호는 선수와 중앙부에 암초가 걸려 얹혀 있었으며 평택해경은 기울어지지 않게 선체를 밧줄로 고정하고 침수로 인한 침몰을 방지하기 위해 스트로폼 등 부력재를 설치해 어선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간조 시 어선 선미 파공 부위를 발견해 해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선체 외측에 보수재와 수중시멘트로 봉쇄 조치했으며 파공으로 인한 기름 유출 등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인천선적 어선 A호는 기상악화로 충남 당진 삼길포항에 피항차 이동 중 암초에 얹힌 것으로 선원 5명은 건강상에 이상 없으며 내일 새벽 만조(01:30분) 시 부상해 이동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에서 항해 시 해상 지형지물과 저수심, 암초 등의 위험요소 파악해 안전에 유의 바란다"며 "선장 등 선원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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