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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지역정착 이끌고 지역경제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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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형 기자

승인 : 2023. 12. 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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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체험수기 공모전' 우수자 시상
6년간 17만4000명 일자리 창출
정규직 전환율 58.2%, 고용유지율 57.7%, 전입자 중 비수도권으로의 전입비율 95.5%, 참여자 만족도 97.8%
행안부
#경남에 거주하는 박동주씨는 대학 졸업 후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AutoCAD 이용 도면 교육 등 과정을 거쳐 3D 관련 응용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습득했다. 교육을 마친 뒤 경남지역에 있는 관련 기업에 취업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멘토로도 활동했다.

#광주지역 기업부설연구소의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윤성현씨는 연구원으로 입사 후 행정안전부에서 지원되는 교육비로 영어 말하기 실력을 키워 국내외 행사 비즈니스미팅을 담당하면서 투자유치를 진행했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 끝난 뒤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그 후에도 성과를 인정받아 현재는 해당 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12일 행안부는 전라북도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자 및 지역정착 지원 우수 지자체 등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2021년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사업'에 참여한 박동주씨(수기부문)와 '2023년 청년인턴! 디딤돌 프로젝트사업'에 참여한 윤성현씨(영상부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지자체에는 광역부문에서 울산광역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기초부문에서 대구 달서구와 경기도 시흥시가 선정됐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행안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청년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추진돼 올 11월까지 6년간 총 17만4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 사업은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 등 총 3개 사업유형으로 추진됐다. 지역혁신형은 지역특화분야 관련 기업의 정규직 취업지원형으로, 기업에 2년간 연 인건비 2400만원을 지원하고 3년 차에는 청년에게 인센티브 1000만원을 지원한다. 상생기반대응형은 창업지원형으로, 창업지원비 1500만원과 사업기간 종료 후 청년채용 시에는 1년간 인건비 24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포용형은 일경험형으로 1년간 인건비 225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자격증 등 자기개발비와 지원 참가자 교육(워크숍), 상담 등도 지원한다. 행안부는 이를 통해 2022년 기준 사업참여자의 정규직 전환율이 58.2%, 고용유지율 57.7%, 전입자 중 비수도권으로의 전입비율은 95.5%, 참여자 만족도는 97.8%로 집계됐다며 청년의 지역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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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각에선 광주시가 국비와 시비를 매칭해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진행하던 '광주청년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의 내년 예산이 올해에 비해 52%나 축소 편성되고, 인천시에서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예산이 51.6% 줄어드는 등 지자체 청년 일자리 정책이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이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당초 2021년까지 한시사업이었던 것을 2024년까지 사업기간을 연장한 것"이라며 "내년 신규 채용 인원에 대한 지원 예산은 없지만 기존 채용된 인원에 대해선 2025~2026년까지 지원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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