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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육 모범 전인고·예보·박세현 교사, ‘경제교육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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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12. 1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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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차관,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시상식 (1)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이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3년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경제뉴스·데이터 분석', 경제트렌드 보고서 발간 및 스타트업 사업계획서 경연대회 등 학교 경제교육의 모범사례를 보여준 고등학교를 비롯해 22개 개인·단체가 경제교육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획재정부는 경제교육단체협의회와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3년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경제교육대상은 경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 주어지는 상으로, 국민들의 경제교육에 대한 관심 제고와 경제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시행돼 올해로 6회째다.

이날 공로자들에게는 부총리상,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상,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상, 경제5단체 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올해는 지난 9월 18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경제교육포털(경제배움e) 등을 통해 수상 후보자를 공모받았다. 심사위원회의 1·2차 심사를 거쳐 단체부문 6개 기관, 개인부문 16명이 올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부총리상에는 학교 부문에서 강원 전인고가, 경제교육단체 부문에선 예금보험공사가, 개인 부문에서 충남 삼성고 박세현 교사가 수상했다.

전인고는 학생들의 필요와 흥미에 따라 학교 안의 작은 학교인 무학년제 '소스쿨'을 운영해 '경제뉴스·데이터 분석', 경제트렌드 보고서 발간 및 스타트업 사업계획서 경연대회와 같은 '경제 관련 탐구·발표', 지역농산물 판매활동 및 중고물품 경매행사를 운영해보는 '학생 참여형 경제 프로젝트'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경제교육을 실시해 기여를 인정받았다.

예보는 학생·고령층·군인 등 경제·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지속 전개해 지금까지 약 63만여명의 국민들에게 경제교육을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민들의 경제정보격차 해소와 경제역량 강화에 일조하는 등 경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다.

박세현 교사는 '경제 다가가기'(Plug in) → '경제 역량 키우기'(Charge up) → '경제 꽃 피우기'(Light up) 3단계로 구성된 '경제교육 충전소'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버스 타고 금융탐험 떠나YO', '주식회사 설립과 모의 주식 투자', '청소년 경제금융교육 매거진 E·T(Economic Thinking) 발행' 등 다양한 학생주도형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경제 역량을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김완섭 기재부 2차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주신 수상자들의 공로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국민들의 합리적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는 '온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튼튼한 경제교육'이라는 비전하에 경제교육 기반을 공고히 하고, 학교 안팎의 경제교육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은 "최근 가속되는 디지털화 등 경제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한 국민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제교육이 학교 안팎에서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경제교육대상을 받은 우수한 사례들이 경제교육 활성화의 좋은 선례이자 촉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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