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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이진 기자

승인 : 2023. 12. 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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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감시 강화.예방접종 당부
평택시, 전 세계는 홍역 앓이 중
평택보건소 전경
경기 평택시는 올해 국내의 해외유입 관련 홍역 환자가 8명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의료기관에 해외여행력이 있는 환자가 발열, 발진 등으로 내원하는 경우 홍역을 의심하고 적극적인 검사 등 의료기관의 홍역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올해 전 세계적으로 22만 명(2023년 11월 기준)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유럽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1월~10월) 대비 28.2배 증가(711→20,032명,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등 중심으로 발생)했고 동남아시아의 경우 3.5배, 서태평양지역의 경우 3배 증가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염 시 발열, 전신에 발진, 구강내 병변(Koplik's spot)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다만, 평소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등 홍역 유행 국가를 여행할 경우 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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