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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선택 창당대회… “내년 총선서 30석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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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12. 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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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수락 연설하는 금태섭 공동대표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선택-세번째권력 공동창당대회에서 금태섭 공동대표가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선택'이 17일 창당대회를 열고 내년 4월 22대 총선에서 30석의 의석을 확보해 한국 정치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금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자신의 신당 새로운선택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이끌고 있는 세번째권력 공동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새로운선택은 '제3지대 연합정당'을 기치로 내걸었다. 앞서 정의당의 청년 의견그룹 '세번째 권력' 소속인 류호정 의원은 지난 8일 새로운선택과 함께 새 정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이상민 무소속 의원, 정태근 '당신과함께' 대표, 손상우 미래당 대표, 한석호 전태일재단 사무총장,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영상을 통해 축사를 보냈다.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를 맡은 금 전 의원은 수락연설에서 "새로운선택은 내년 총선에서 30석의 의석을 얻어서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교두보를 확보하고 3년 후 2027년 대선에서는 집권에 도전하겠다"며 "2032년까지 개헌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역시 새로운선택의 공동대표를 맡게 된 정의당 출신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은 거대 양당의 극단적인 대결 정치를 비판하며 중도층을 위한 대안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새로운 정치의 출현을 고대하고 있는 시민들이 바로 우리 정치의 진짜 다수파이고 우리 정치의 미래권력"이라면서 "새로운 선택이 이 분들을 대표하겠다. 절제와 공존의 다원적 정치로 조용하지만 거대한 시민의 목소리가 우리 정치에 울려 퍼지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류 의원은 "정치의 복원을 위해 새로운 선택이 필요한 때"라며 "성숙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연합정당 건설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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