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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혼 신혼부부 10쌍 중 3쌍 ‘무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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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12. 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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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혼 신혼부부 10쌍 중 3쌍은 맞벌이면서 자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의 '2022년 신혼부부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신고를 한 지 5년이 되지 않은 초혼 신혼부부 81만5357쌍 가운데 맞벌이를 하면서 자녀가 없는 부부는 23만4066쌍으로 28.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맞벌이·유자녀 부부(23만2459쌍·28.5%), 외벌이·유자녀 부부(18만5155쌍·22.7%), 외벌이·무자녀 부부(12만6531쌍·15.5%) 등의 순이었다.

초혼 신혼부부 중 무자녀 부부는 2015년에는 21만2733쌍으로 18.0%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외벌이·유자녀 부부(40만9014쌍·34.7%)와 맞벌이·유자녀 부부(29만2826쌍·24.8%)보다 적었다.

그러나 무자녀 부부 비중은 2018년 21.7%, 2020년 25.8% 등으로 꾸준히 늘더니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2015년에 가장 흔한 신혼부부 유형이었던 외벌이·유자녀 부부 비중은 2018년 30.0%, 2020년 26.2% 등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무자녀 부부 비중은 2021년 27.7%로 외벌이·유자녀 비중(24.3%)을 처음 역전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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