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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위성 “북한 ICBM급 탄도미사일 발사, 최고고도 600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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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3. 12. 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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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틀 연속 미사일 도발
북한이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18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 보도를 보고 있다. / 연합뉴스
일본 방위성은 18일 오전 북한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보이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이 발사됐다고 밝혔다.

NHK 등에 따르면 미야케 신고 방위정무관은 이날 오전 8시24분경 평양 근교에서 발사된 북한 미사일에 대해 "ICMB급으로 약 73분간 비행했으며 비행거리는 약 1000㎞이고 최고 고도는 약 6000㎞를 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야케 정무관은 미사일이 오전 9시 37분경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 동해상인 홋카이도 오쿠시리섬 서쪽 약 250㎞ 지점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방위성 관계자는 이 탄도미사일이 통상보다 높게 쏘아 올리는 고각 궤도로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대책실에 관계 부처 담당자를 긴급 소집해 피해 확인에 나섰으나 현재까지 보고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제로 에미션 공동체'(AZEC)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앞서 전날 밤에도 평양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전날 미사일의 경우 동해상 일본의 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최고 고도 약 50km로 400km 정도를 비행했다고 일본 방위성은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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