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다 키친·스시·그릴' 등 44m '롱 델리 로드' 선봬
매일매일 먹거리 고민 해결…오프라인만의 차별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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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28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점을 '그랑 그로서리'로 리뉴얼해 문을 열었다. '그랑 그로서리'는 매일매일 먹거리 고민을 해결해주는 '국내 최대 델리 식료품 제안 매장'이다. 온라인에서 만나기 어려운 초신선 상품과 바로 조리 가능한 델리, 글로벌 먹거리 등 오프라인 만의 강점을 총집약했다.
이는 이커머스의 성장세에 대응해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대형마트의 강점을 내세운 차별화 전략으로, 소비자들을 다시 매장으로 이끌어 냄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5:5 혹은 6:4 등 일반적인 대형마트의 식품과 비식품 운영 구성비를 깨고 '그랑 그로서리'에서는 9할을 식품 운영에 집중했다.
은평점을 '그랑 그로서리'의 1호점으로 낙점한 이유는 은평 뉴타운과 삼송 신도시 등 대형 단지들이 인접해 배후 수요가 풍부한 상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혼부부 및 3040 소비자들이 주요 고객층으로 아이들과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 조리 식품과 밀키트 상품 등 먹거리 매출 상위 점포란 점도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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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다 키친'은 대형마트 최초로 아메리칸 차이니즈 콘셉트의 17가지 즉석 조리 식품을 뷔페 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회·초밥 특화 매장인 '요리하다 스시'에서는 제철 생선·참치회를 고객이 원하는대로 오더메이드하는 대형마트식 오마카세 '라이브 스시'를 운영한다.
특히 대형마트 최초로 고등어초절임 초밥과 회 상품을 선보인다. 부산 맛집으로 유명한 '더효탄'의 서형우 셰프와 컬래버해 파를 활용한 페스토 등 셰프 레시피를 적용해 고등어의 비린 맛을 잡았다.
'요리하다 그릴'은 바비큐의 성지를 콘셉트로 마리네이드 생선 필렛과 시즈닝 스테이크 등 이색 바비큐 상품을 한 곳에 모은 차별화 공간이다. 엘본(L-Bone), 티본(T-Bone)부터 척아이롤과 제주돼지 돈마호크까지 20여가지의 시즈닝 스테이크 전문 상품 구색을 갖추고, '비어슁켄'과 '메르게즈 롱 소시지' 등 유럽식 이색 소시지류를 운영한다.
또한 신선과 델리, 가공식품의 각 트렌드를 반영한 식품 특화 MD도 총집결했다. 매장 입구에 위치한 스마트팜과 샐러드존에서는 '뿌리가 살아있는 카이피라아이스' '이자벨' 등 유러피안 채소를 신선함 그래도 뿌리채 판매한다. 대형마트 최초로 친환경 농산물 20여종을 벌크 단위로 판매하는 전용 가습 매대도 운영한다. ESG 경영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강조하기 위해 과감하게 포장재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과일 상품수도 일반 매장 대비 20% 늘려 '자이언트 망고' '칼립소 망고' 등 이색 수입 과일 상품군을 확대했다.
또한 매장 내 '드라이 에이징' 전용 숙성고를 설치하고 숙성육 특화존 '드라이 빈티지'도 운영한다. 축산 역시 일반 매장 대비 상품 운영수를 20% 정도 늘리고 '마블나인 티본스테이크'와 와규 중에서도 8등급 이상만을 선별한 'MBS8+ 구이' 등 다양한 이색 상품을 선보인다.
가공식품 차별화를 위해 글로벌 상품과 라면, 커피, 건강 등 트렌디한 특화존도 운영한다. '글로벌 상품존'에서는 해외 직소싱으로 유럽과 아메리카, 아시아 등 각 국가별 식재료와 어울리는 조미료와 소스를 가성비 있는 가격에 최대 구색으로 선보인다. 라면·누들 특화존과 커피 특화존에서는 브랜드별 진열과 함께 시식, 시음이 가능한 신규 집기를 도입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헬시 플레져 트렌드를 반영해 비건·고단백 등의 건강 상품군을 운영하는 건강 특화존 '베러 포 유'도 조성했다. 글루텐프리 스낵과 저당 캔디, 비건 대용식과 조미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그랑 그로서리'는 매일매일의 먹거리 고민을 궁극적으로 해결해주는 새로운 포맷의 매장으로,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역량을 총집약한 공간"이라면서 "'그랑 그로서리'만의 차별화된 먹거리 쇼핑 경험으로 고객들을 오프라인으로 이끌고,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