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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이후철 기자

승인 : 2023. 12. 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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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건립 확정
국립국악원 서산 분원 조감도./서산시
충남 서산시에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이 들어선다.

28일 서산시는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이 지난 9월에 선정한 서산시 문화예술타운(가칭)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은 중고제 전통가무악의 복원 재현을 비롯한 무용·연희 분야 특화, 무용연희단 운영, 국악연구센터, 국악라키비움 등 충청권의 차별화된 특성화 전략을 담아 지역무형유산을 집대성하는 중심시설로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은 2024년 기본계획 수립 국가용역이 완료된 후 기본 및 실시설계, 문화예술타운 부지조성 등 절차를 거쳐 2027년 준공될 전망이다. 총사업비는 약 335억 원으로 대지면적 1만 1408㎡에 연면적 4194㎡ 규모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은 예로부터 다양한 선진문화가 유입되는 내포문화권의 중심으로, 명창 고수관, 방만춘, 국악예인 심정순 가(家) 등을 배출한 중고제의 본고장이라"며 "서산에 국립국악원을 유치하게 돼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문화예술타운 내 다양한 문화시설을 연계해 충청권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에서는 국립국악원 서산 분원 건립을 크게 환영하며, 분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한 이완섭 서산시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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