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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복합과제 속 문제해결사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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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정연 기자

승인 : 2024. 01. 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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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막이 걷어낼 것 당부
최상목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 장관회의에 참석해 내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취임사를 통해 "경제를 넘어 사회, 과학기술, 경제 안보가 서로 얽혀 있는 복합 과제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기재부가 국가 기획과 재정의 총괄 부서로서 문제 해결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와 재정의 지속가능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주요 분야의 미래 전략과 실행 방안을 국민께 적극 제시해야 한다"며 "활발한 토론과 아이디어 교환을 통해 정책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실·국 간 칸막이를 걷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우리는 변화의 속도에 점점 뒤처지고, 현장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며 "현장에서 정책의 수립과 집행의 전 과정에 걸쳐 문제와 답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과제로 물가 안정 기조를 조속히 안착시키고, 수출 회복 흐름을 민생과 내수 모든 분야로 확산시킬 것을 꼽았다. 아울러 부동산 PF와 가계부채 등 잠재 위험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올해 기재부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가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혁신과 이동성이 선순환하는 역동경제를 함께 만들고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을 선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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