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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피습’ 이재명, 응급치료 마치고 서울대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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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4. 01. 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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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습 후 후송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에서 피습 당한 뒤 119 구급차로 후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가 흉기에 피습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께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60대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남성으로부터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졌다.

이 대표를 습격한 남성은 이 대표의 지지자인 척 다가와 사인을 요구하며 펜을 내밀다가 갑자기 소지하고 있던 20∼30㎝ 길이의 흉기로 이 대표를 공격했다. 해당 남성은 현장에서 검거됐다.

이 대표는 사건 발생 20여 분 만인 오전 10시 47분에 현장에 도착한 구급차에 실려 오전 11시 16분께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다.

이 대표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부산대병원에서 외상 담당 의료진으로부터 검사와 응급 처치를 받았다. 이 대표는 목 부위에 1.5cm 정도의 자상을 입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응급처치를 마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께 헬기에 실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이날 이 대표를 습격한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남성은 범행 동기에 개해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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