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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안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무엇보다 국정의 중심인 국민의 입장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며 "누군가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그저 한탄하기만 하고, 지방소멸이나 기후 위기를 '바꿀 수 없는 미래'로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우리에게는 이를 '준비된 미래'로 바꿀 역량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우리에게 주어진 여건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행안부와 경찰청, 소방청이 한 발 더 뛰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방시대 전략의 중요성을 짚었다. 이 장관은 "지방시대에 맞게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다극 체제로 변화시켜 나감으로써 국제적 경쟁력이 있는 도시와 지역을 만들고 전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토대를 만들자"고 제시했다.
'기후 재난'에 대해서는 "일상화된 기후 위기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위험 예측 관리를 강화하고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안전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재난안전 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자치단체, 경찰, 소방도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장관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재난안전 훈련을 내실화하고, 어린이·청소년의 안전체험 교육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국정 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대해서는 "기본에 충실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행정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달 중 발표 예정인 '행정전산망 개선 종합대책'을 면밀히 챙겨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4월 치뤄지는 총선에 대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공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십이지신 중 유일한 상상의 존재인 용은 대대로 국가 수호와 풍년·풍어를 상징하는 동물"이라며 "역동적인 청룡의 기운을 받아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바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