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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올해 학교복합시설 40개 설립…사업비 최대 5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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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박지숙 기자

승인 : 2024. 01. 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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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 수영장 설치 시 총 사업비의 50% 지원
문화·체육·복지 시설 부족 해소 등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통해 저출생, 지역소멸 해결 기여
교육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문화·체육·복지시설)이 올해 40개 신규 설립된다. 교육부는 총 사업비의 최대 50%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10일 교육·돌봄 환경 구축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학교복합시설에 사업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안에 돌봄·체육·문화시설을 설치해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9곳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는데 2027년까지 200개를 선정·건립해 학교와 지역의 공동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자체의 재정자립도를 고려해 그간 학교복합시설 조성비를 차등 지원했는데 더 많은 지자체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올해는 재정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학교복합시설을 설립하려는 지역이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거나, 시설 내 생존수영 교육 등이 가능한 수영장을 설치하는 경우 지자체 재정자립도와 관계없이 총사업비의 50%를 교육부가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부는 저출생과 지역소멸 문제의 원인으로 지적된 지역 간 교육·돌봄 격차와 문화·체육·복지 시설 부족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복합시설이 늘봄학교 전국 확대, 교육발전특구 등과 연계돼 교육을 통한 저출산과 지역소멸 문제 극복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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