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넥타이·구두 대여…연간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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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지난해 면접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 이용 청년은 전년(4만8416명) 대비 약 14% 증가한 5만5000여 명이다. 이는 2016년 서비스 시작 이후 가장 많은 인원으로, 지난해까지 26만9069명이 이용했다.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이용자의 98.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시는 올해 더 많은 취준생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취업날개 서비스' 이용 지점을 종로구에 1곳 추가해 현재 13곳에서 1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각 지점에서는 기업별(외국계·스타트업 등), 업종별 면접 형태에 맞는 비즈니스 캐주얼을 대여할 수 있다. 홍대점(드림윙즈)과 건대점(열린옷장)에서는 당일 면접 정장을 대여하는 청년들이 입고 온 옷과 신발 등을 보관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취업날개 서비스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고교졸업 예정자~39세 이하 청년이다. 연간 최대 10회까지 1회 대여 시 3박 4일간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을 한 번에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 기간 종료일로부터 5일 이내 추가 면접이 있는 경우에는 예약시스템을 통해 연장 신청도 가능해 여러 건의 면접이 모두 끝난 후 대여 물품을 반납하면 된다.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취업날개서비스 누리집에서 방문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정장 대여업체를 방문 또는 택배를 통해 면접정장을 빌릴 수 있다. 단, 처음 이용할 때는 치수 측정 등을 위해 대여업체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이해우 경제정책실장은 "더 많은 청년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공간을 확대하고, 다양해지는 기업 현장과 면접 방식에 맞춰 비즈니스 캐주얼 대여를 시작하는 등 서비스 대상도 확대해 구직자들의 '취업날개'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