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쫑 서기장은 이날 오전 베트남 국회방송과 VTV 등을 통해 생중계 된 베트남 국회 제5차 임시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26일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지 약 20여일 만이다.
최근 불거졌던 건강악화설을 일축시키려는 듯 이날 개막식 중계 카메라는 앉아 있는 쫑 서기장의 모습을 모습을 수 차례 비췄다. 다만 서기장·국가주석·총리 등 고위 관료들을 소개할 땐 쫑 서기장이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앉는 장면을 중계하는 것은 최소화 했다. 다른 고위 인사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뒤돌아 인사한 것과 달리 쫑 서기장은 자리에서 일어나는 모습이 비춰지지 않았고 뒤돌아 인사하지는 못했다.
베트남 권력 서열1위인 쫑 서기장은 지난해 12월 26일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달 초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베트남을 찾았을 당시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베트남을 찾은 해외 정상들은 권력서열 1~3위인 공산당 서기장·국가주석·총리를 만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탓에 일각에선 79세의 고령인 쫑 서기장의 건강이 또다시 악화됐단 건강 악화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베트남 당국은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