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최상목 “상반기 재정 65% 집행…민생경제 회복 총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116010009555

글자크기

닫기

세종 이정연 기자

승인 : 2024. 01. 16. 09:5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40116최상목부총리-비상경제장관회의 (1)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위해 관계부처 장관들과 입장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정부가 상반기 중 재정 65%를 신속 집행한다. 내수부문의 어려움이 계속됨에 따라 취약계층 부담완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약자 복지·일자리·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을 중심으로 상반기 중에 역대 최대인 65% 이상의 재정을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부담 탓에 올해 상반기에 민생 회복을 체감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정부는 '민생 회복이라면 뭐든 다해보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갖추고 올해 경제정책 방향과 연두 업무보고 등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건설경기 악화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상반기에 SOC(사회간접자본) 예산 약 15조7000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최종수요자까지 신속히 집행이 이뤄지도록 상반기에 전체 예산의 75%를 신속히 배정할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지자체·지방교육청 등 일선 집행기관과 협력하여 집행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집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는 등 총력 지원할 것"이라며 "공공기관 투자와 민간투자사업도 상반기에 각각 역대 최대수준인 34조9000억원, 2조7000억원을 집행해 내수와 건설투자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 무력 충돌 등 홍해 인근 해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관련해 "현재까지 우리 수출 물품의 선적과 석유·천연가스 등 에너지 도입은 정상 진행 중이지만, 해운운임이 지속 상승중이고 일시적인 선적 공간 부족이 예상된다"며 "유럽 노선에 임시선박 4척을 신규 투입하고, 수출바우처 국제 운송비 지원 한도를 운임 상승 추이에 따라 상향하는 등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에는 전통시장 소득공제율 한시 상향, 노후 차 교체 때 개별소비세 한시 인하 등 정책 입법을 당부했다.
이정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