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대학도 신청 가능
작년 본지정서 떨어진 5곳, 올해 예비지정 자격 인정
2월 1일 공고 후 3월 22일까지 신청 접수...8월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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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9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글로컬대학 관련 공청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계획(시안)'을 공개했다.
시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 10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도 10곳을 추가로 선정한다. 작년에는 △강원대·강릉원주대(강원) △경상국립대(경남) △부산대·부산교대(부산) △순천대(전남) △안동대·경북도립대(경북) △울산대(울산) △전북대(전북) △충북대·한국교통대(충북) △포항공대(경북) △한림대(강원) 등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됐다.
올해도 무(無)학과 제도, 융합 전공, 자기 주도 설계 전공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거나 대학 거버넌스에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등 외부 민간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는 대학이 높은 점수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지난해 예비 지정 평가를 통과했지만 최종 탈락한 순천향대와 연세대 미래캠퍼스, 인제대, 전남대, 한동대 등 5곳의 예비 지정 자격을 인정해 올해 곧바로 본지정 평가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23년과 기본 방향이 동일한 혁신기획서를 보완·개선하거나 발전시킨 경우 2024년에 한해 예비지정 대학으로 인정한다. 계획 방향이 크게 달라지면 다시 예비 지정 평가부터 통과해야 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각 대학은 단독으로 신청하거나 통합을 전제로 공동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통합은 아니더라도 두 개 이상의 대학이 거버넌스를 구성한 형태인 '연합대학'도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예비 지정 평가 때 평가위원회에서 필요한 경우에만 대학을 선정해 대면심사를 진행했다면, 올해부터는 평가기간이 지난해 약 일주일에서 2주가량으로 늘어나 모든 신청대학을 대상으로 대면심사를 실시힌다. 본평가에서는 혁신과제들이 지원 종료 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구체적 계획이 있는지를 반영하기로 했다.
이날 공개된 시안은 공청회 의견 수렴 과정에서 내용이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 교육부는 이날 대구를 시작으로, 22일 광주,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글로컬대학 지정 계획은 2월 1일 공고되며, 오는 3월 22일까지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신청서 모집이 진행된다. 예비지정 결과 발표는 4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8월 올해의 '글로컬 대학' 선정 결과를 확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