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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소방청 화재현황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가집계된 화재 건수는 총 2072건으로, 1일 평균 약 100건에 달한다. 인명피해도 사망 18명, 부상 150명 등 총 168명 발생했다. 재산피해액은 420억원으로 조사됐다.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가 850건(41%)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 5년 겨울철 화재의 50% 이상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인 만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방청은 강조했다.
다음으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556건(26.8%)으로 뒤를 이었다. 겨울철은 춥고 건조한 날씨로 실내활동인구와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해 다른 계절보다 화재위험이 높다. 화재 예방을 위해 전선과 플러그 등을 점검해 사용하고, 난방용품 주변에 불에 타기 쉬운 물질을 가까이 두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장시간 외출할 때는 난방기구 전원을 끄고,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야 한다. 합선의 위험성이 있는 만큼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자제하고, 단독 콘센트나 전류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전국적으로 아파트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무조건 대피하기 보다는 화재 상황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5년간 발생한 아파트 화재 10건 중 9건은 화재로 발생한 불길이 세대 전체나 다른 층, 다른 세대로 확대되지 않고 주방, 침실 등 불이 난 곳에서만 진행됐다. 하지만 발화지점에 한정된 비교적 작은 규모의 화재임에도 대피중 사망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연기흡입에 의한 사망이 전체 사망자의 3분 2가량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