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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운영위 개회요구서 제출… 대통령실 ‘강성희 제압’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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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4. 01. 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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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 운영위 개회 요구
국회 운영위원회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강성희 의원 과잉제압 논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 현안질의를 위한 국회운영위 개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의 강성희 진보당 의원 제압 사건과 관련,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 개회 요구서를 제출했다.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이자 운영위 야당 간사인 박주민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방금 국회운영위 개회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미 지난 금요일(19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운영위 개회요구를 했고, 국민의힘에 재차 운영위를 열자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국민의힘이 끝내 참여하지 않는다면 내일(23일) 오전 10시 30분, 민주당과 정의당만이라도 운영위를 개회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강 의원 제압 사건에 대해 "2024년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리라 상상하기 어려운 '국회의원 폭력 제압 사태'가 발생했다. 증거 영상을 통해 대통령실 해명도 거짓인 부분들이 드러났다"고 설명하면서 "어떤 과정으로 폭력 사태가 발생했는지 대통령실은 국회에 나와 국민 앞에 낱낱이 설명해야 한다. 이것은 국회의원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 전체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운영위는 국민의힘에서 극도로 반대하는 김건희 여사 의혹들은 제외하고 국회의원 폭력 제압을 단독 안건으로 요구했다"며 "이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국민의힘도 국회의 일원으로서 내일 열리는 운영위에 참석할 것을 다시 한 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18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는 강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하며 고성을 지르다 경호원들에 입이 틀어막힌 채 사지가 들려 끌려나가는 일이 벌여졌다.

이에 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윤 대통령의 사과와 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 경질 등을 요구하고 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오준호 기본소득당 공동대표, 강 의원은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 사과와 경호처장 경질, 진상규명을 위한 운영위 소집을 요구하기로 합의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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