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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미세먼지 관리 효과 ‘톡톡’…초미세먼지 2015년 26㎍/㎥→2023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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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홍화표 기자

승인 : 2024. 01. 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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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년 초미세먼지 17㎍/㎥ 이하 목표로 관리 종합계획 추진
3월까지 계절관리제 운영…수송·산업 배출 관리 및 시민체감 향상 노력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수원시 관계자들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TF회의를 열어 미세먼지 현황을 관리하고 있는 모습./수원시
경기 수원특례시는 올해도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대기질 개선을 꾀하고 있다.

23일 이 종합계획에 따르면 내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17㎍/㎥ 이하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2020년 수립한 '2021~2025 수원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담긴 2016년 대비 35%를 줄인 수치다. 내년까지 1㎍/㎥를 더 낮춰야 한다.

종합계획은 5대 추진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 내용은 35개 세부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행 평가를 실시하는 정책 기반, 계절관리제와 고농도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는 대응체계 구축, 자동차와 건설공사장 등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대기질 정보 제공, 취약계층 보호와 교육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시민건강 보호 등이다.

특히 지난 12월부터 시행 중인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산업·수송·발전·생활 부문 배출 저감 관리와 민감·취약계층 이용 시설 현장점검 등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수원시는 공용 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모두 말소하는 등 사전 조치를 확실히 이행했다. 지역 내 주요도로와 간선도로 총 228.4㎞의 청소를 강화하고,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인접도로와 교통량이 많은 도로 7곳을 집중 관리도로로 지정해 매일 청소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수송 부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계절관리 기간 동안 민간이 운행하는 2천53대의 저공해 미조치 차량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운행을 제한한다. 수원시내 8곳에서 무인카메라로 운행을 단속한다. 지난해 4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1천여 건을 단속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했다. 또 240여곳에 달하는 대기오염 배출시설에서 자가측정 및 불법 배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특별관리공사장 14개소와 자발적 감축을 위한 협약을 맺어 저감조치 이행을 유도하고 있다.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서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다. 수원시는 미세먼지 농도와 취약계층 이용시설 밀집도를 반영해 집중관리구역 3개소를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도로변과 공업지역에 인접한 영통2·3동 일부 2.2㎢, 자동차 정비업소와 산업단지가 인접한 평동과 고색동 일부 1.24㎢, 도로변으로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한 정자3동 일부 0.59㎢에 3억6천여만원의 예산이 지원돼 저감시설을 설치했다. 또 환기 설비나 공기청정기를 갖춘 경로당 등 96개소를 미세먼지 쉼터로 운영해 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반 시민들을 위해서는 무예24기, 화성어차, 효원의 종 타종, 국궁체험 등 수원시에서 진행되는 상설 야외 행사의 경우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중지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 개선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수원시와 시민이 함께 쾌적한 수원의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시민들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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