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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신속대응, 폐기물업체 화재 유해물질 유출없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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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24. 01. 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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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화학물질 사업장 화재로 화성·평택 하천오염 경각심 높아져
평택시, 폐기물재활용업체 화재 결과는 달라
현덕면 폐기물재활용업체 화재오염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활용한 IBC 탱크./평택시
지난 9일 경기 화성시 양감면에 소재한 유해화학물질 보관 사업장 화재 사고로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평택시는 지난 21일 지역 내 폐기물재활용업체 화재 당시 신속한 조치로 유해물질 유출 없이 상황이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21일 화재는 평택시 현덕면에 소재한 폐기물재활용업체에서 리튬 폐배터리를 파쇄하던 중 발생 소방 인력 45명과 차량 19대가 투입돼 1시간 30분 만에 진압됐다.

이번 사고는 불이 난 사업장이 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인근 농.배수를 통해 유해 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될 수 있었다는 점 등이 지난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사고와 유사해 평택시는 화재접수 즉시 직원 8명이 현장 출동에 나서 긴급 대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긴급 대응을 통해 10톤 규모의 공장 집수시설을 비점오염저감시설로 확보해 화재 잔재물과 소화수를 가뒀다. 해당 시설의 용량 초과를 대비해 IBC탱크도 활용해 오염수 유출을 방지했다.

정장선 시장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의 화재 사고로 큰 피해를 경험하고 있는 우리시에 비슷한 유형의 화재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초동대처로 오염수 유출 없이 화재가 진압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는 유사 사고 발생 시 사업자.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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