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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불체포특권 포기·다당제 구현’ 정치개혁 방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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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4. 01. 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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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정치개혁 방향 발표
최운열 새로운미래 미래비전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치개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다당제 구현, 당내민주주의 실천 등을 골자로 하는 '정치개혁 방향'을 제시했다.

최운열 새로운미래 미래비전위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치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새로운미래는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에 보다 철저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치를 하겠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비례성과 대표성을 반영하는 정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의롭고 도덕적인 정치를 지향하겠다"며 "정당 구성원들의 의사가 충분히 존중될 수 있도록 당내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미래세대와 각계각층의 정치참여를 보장하는 정치를 통해 연대와 공생의 정신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권 특권 내려놓기, 다당제 민주주의 구현 및 비례성·대표성 강화, 도덕적 정당·당내민주주의 실천, 정책정당 구현 등을 4대 실천목표로 내세웠다.

11개 혁신과제로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국회의원 면채특권 포기, 구속기소 시 국회의원 세비지원 금지, 정당 국고보조금제 전면 개혁, 정치신인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개정, 다당제 민주주의 구현, 비례성·대표성 강화, 도덕적 정치규범 강화, 당내 민주주의 실질화, 정책네크워크 정당 구현, 미래세대 정치참여 보장 등을 제시했다.

최 위원장은 "새로운미래는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적 위기와 더불어 심화되고 있는 지구적 복합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협소한 정치 이념을 과감히 벗어던지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혁신과 국민을 위한 개혁에 충실하고자 포용적 중도개혁주의를 견지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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