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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대연합, 경북도당 창당대회… “일당독점 정치 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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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4. 01. 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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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북 포항 UA컨벤션에서 열린 미래대연합 경북도당 창당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피켓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욱 공동창당준비위원장, 황재선 경북도당위원장, 조응천 공동창당준비위원장, 김종민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제공=미래대연합
더불어민주당 출신 의원모임 '원칙과상식'이 주도하는 신당 미래대연합이 경북에서 첫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24일 경북 포항 UA컨벤션에서는 미래대연합의 경상북도당 창당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원욱·김종민·조응천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해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 밖에 김영선 새로운미래 경북도당 창당준비위원장 등도 창당대회 축하를 위해 자리했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정치와 국민의힘 정치, 민주당 정치에 이의 있는 분들이 모였다"며 "우리 함께 경북의 일당독점 정치를 깨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위원장은 "고향인 경북에서 첫 번째 시도당 창당을 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미래대연합이 중추가 돼 양당이 마음대로 할 수 없도록 캐스팅보트가 되거나 그 이상 성과를 내 대한민국의 망가진 민주주의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양당 정치는 권력 잡은 세력은 독주하고, 상대 당은 반대만 한다. 뭐하나 결정되는 것 없이 아무것도 못한다"며 "미래대연합은 권력투쟁의 정치를 끝내고 국민 삶을 바꾸는 정치를 해 2027년 수권정당으로 우뚝 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황재선 전 민주당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위원장이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황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무능하고 타락한 정치의 뒷면은 극단적 양당 기득권 정치"라며 "양당은 지역의 패권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증오와 혐오를 생산해 왔다. 극에 달한 혐오 정치는 더 이상 우리 시대의 요구를 감당할 능력이 없다"고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비판했다.

그는 이어 "경북에서 미래대연합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경북도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첫 시도당 창당식을 갖는다"며 "이 역사적인 순간이 빛나는 내일을 향한 승리의 시작이라고 굳게 믿는다. 우리의 승리만이 경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창준위 공동위원장과 새로운 시대의 마음을 담고 있는 동지들을 믿고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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