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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아쉬운 4분기 예상이익에도 자사주 매입·소각 전망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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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4. 01. 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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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추가 자사주 매입과 자사주 소각으로 인해 단기간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000원이다.

26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작년 10월18일 보통주 1000만주를 장내매수할 계획임을 공시했고, 12월28일까지 공시 물량에 대한 취득을 완료했다(주당 취득가액 6,994원, 총액 약 699억원).

직전 자기주식 취득 공시 이후 3개월이 지난 25일 추가적인 자기주식 취득 계획을 공시했는데, 26일부터 4월25일까지 보통주 1000만주와 우선주(미래에셋증권2우B) 50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1월25일 기준 보통주와 우선주 종가는 각각 7140원과 3560원으로 자기주식 취득 금액은 731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21년에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바 있는데, 그 내용은 연간 지배주주순이익의 30% 이상을 배당 및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주주환원에 사용한다는 것이다. 해당 기간인 2022년 1월27일과 작년 2월23일 각각 2000만주와 1000만주의 주식소각결정 공시를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만간 주식소각결정 공시도 나올 가능성이 높다.

4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2023년 연간 순이익이 감소하면서 주주환원 규모의 하한선이 내려간 것은 아쉽지만, 적극적인 주주환원 의지를 연이어 보인다는 점은 당분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추가적으로 향후 이전보다 주주환원 규모를 확대한 새로운 정책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직전 자기주식 취득 기간인 작년 10월19일부터 12월28일까지 미래에셋증권 보통주의 주가는 21% 상승했다"며 "이번에는 일평균 최소 11만주 이상의 자기주식 취득이 요구돼 이에 따른 매수세로 단기간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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