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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상반기에 몰아 쓴다, “지역경제 빠른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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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김남형 기자

승인 : 2024. 01. 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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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2500억원 中 1500억원 상반기 집행
2월 한 달 동안 할인율 최대 15%, 국비 지원 2%포인트↑
행안부
행정안전부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에 책정된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한다.

행안부는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비용 지원 예산 2500억원 중 60%에 해당하는 1500억원(월 300억원)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하고, 하반기에는 1000억원(월 167억원)을 집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설 명절이 포함된 2월 한 달 동안 모든 지자체가 상품권 할인율을 현재 최대 10%에서 최대 15%로 상향할 수 있도록 했다. 할인율 상승으로 발생하는 지자체 부담을 덜기 위해 2월분의 국비 지원율은 2%포인트 높인다. 이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의 국비 지원율은 5%에서 7%로, 일반 지자체의 국비 지원율은 2%에서 4%로 상향된다. 당초 월 70만원이었던 구매한도도 월 100만원까지 상향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의 상품권 할인율 및 구매한도 상향 절차를 사전승인에서 사후통보로 변경해 상품권 발행 편의도 제공한다. 현재 지자체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과 한도 상향절차 등을 사전에 행안부와 협의하고 있으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절차를 간소화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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