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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정책 표절시비 가리자“…김동연 경지지사에 정책토론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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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4. 01. 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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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김 지사의 18일 발언으로 촉발된 반도체 정책 표절시비에 대해 장문의 성명 발표
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청 전경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최근 경기도 반도체 정책 표절시비와 관련해 언론에 논란을 제공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해 28일 장문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가 작년 6월에 했다는 이야기와 지난 18일 발언에서 나온 '우리 반도체 클러스터, 우리 경기도가 발표했다'는 말의 실체가 궁금한 만큼 김 지사의 설명을 듣고 싶다"며 표절시비, 반도체 문제 등을 놓고 김 지사와 정책토론을 벌일 것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현 정부의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상의 핵심은 226만평에 해당하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고 이 계획이 지난해 3월 발표됨에 따라 경기남부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세계 최대규모라고 할만할 정도가 되게 된 것"이라며 "용인 이동·남사읍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이천·평택,·화성의 반도체단지의 연계성을 높여 반도체 생태계와 경쟁력을 확 키우겠다는 것이 현 정부의 구상이며 반도체 국가산단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의지가 없었다고 말할 순 없지만 수도권인 용인에 초대형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해서 기존의 다른 클러스터와 집적화를 이뤄서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들고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대폭 확장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현 정부 정책은 문재인 정부 정책과 크게 차별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반도체 정책 표절시비 논란에 대한 지난 22일 아시아투데이 기자의 질의에 경기도 대변인실 관계자는 "별도 입장을 표명할게 없다는게 공식적인 답변이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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