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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4회차까지 고배당이 발생한 유형을 보자. 우선 축 선수가 부진해 이변이 발생한 경우다. 1회차 수요일 1경주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정세혁이 부진하며 쌍승식(1, 2위 적중) 106.0배, 삼쌍승식(1, 2, 3위 적중) 503.0배가 터졌다. 2회차 수요일 6경주에선 동반 입상 예상되던 최광성, 박원규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쌍승식 132.3배, 삼쌍승식 706.7배가 나왔다.
다음으로 입상 후보들이 힘 대결을 벌이다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온 경우다. 3회차 목요일 1경주에서 상위권 입상이 예상되던 이태희와 이경섭이 1턴 마크에서 경합하다가 틈을 파고 든 신현경에게 우승을 내주며 쌍승식 112.5배, 삼쌍승식 444.4배가 터졌다.
마지막으로 복병급 전력이 선전해 경주 흐름이 바뀐 경우다. 4회차 목요일 10경주에서 박민영이 의외의 선전으로 1위를 차지하며 쌍승식 257.3배, 삼쌍승식 684.3배가 나왔다.
선수, 모터, 코스, 수면 상황 등을 고려해 이뤄지는 경주분석에서 스타트와 조종술에 있어 안정감을 주는 전력을 최우선으로 두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시즌 초반에는 여러 변수가 따른다.
경정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그동안 부진했던 하위권 선수들은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싶은 의욕을 갖게 된다"며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심정으로 편성에 따라 다양한 접근 방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다만 지금까지 전체적인 경주 결과를 봤을 때 초고배당의 비율이 높지 않은 만큼 이변 전략을 고집하기보다 편성과 출전 선수의 컨디션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