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밀양시 삼랑진읍 거족마을 박정환씨의 딸기 농장(고설재배)에서 딸기수확이 한창이다. /오성환 기자
대한민국 딸기 시배지인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거족마을 박정환씨 고설재배 비닐하우스에서 30일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한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 수확(선별 포장작업)이 한창이다.
고설재배는 작업 효율이 높고 수확 기간 연장과 노동력 절감, 생산량 증가의 장점이 있다.
밀양은 1943년경 우리나라 처음으로 딸기 재배를 시작해 8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딸기 시배지다.
20240130 딸기 선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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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밀양시 삼랑진읍 거족마을 박정환씨의 딸기 농장(고설재배)에서 수확한 딸기를 선별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1943년 밀양 삼랑진 금융조합 이사로 있던 고 송준생(1976년 작고) 씨가 일본에서 딸기 모종 10여 포기를 가져와 자신의 밭에 처음 심었다. 이후 같은 마을에 사는 주민이 송씨로부터 딸기 모종 5포기를 받아 노지 재배에 성공하면서 딸기 농사가 삼랑진읍 거족마을 위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밀양 딸기는 연간 1조원 가량의 농축산물이 생산되는 밀양시의 1등 효자 상품 중 하나다.
밀양 딸기는 시배지 답게 맛과 향은 물론 단단하고 당도가 매우 높아 명품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