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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올해 매출 목표 27.8조…“3대 신성장동력 육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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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4. 01. 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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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공장
LG화학 공장 전경. /LG화학
LG화학이 올해 매출 목표로 지난해 대비 5% 증가한 27조8000억원으로 설정했다. 대내외적인 위기 속에서도 전지소재·친환경·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을 키워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5조2498억원, 영업이익 2조529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1% 감소한 실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약 26조6000억원이다. 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5% 증가한 27조8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차동석 LG화학 CFO 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수요 둔화로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 악화가 지속됐고, 전기차 수요에 대한 시장 우려와 함께 리튬 등 메탈 가격 급락이 매출과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등 외부 변수에 따른 변동성이 극심했던 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경기 및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다.

차 사장은 "석유화학부문의 지역 다각화 전략 및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사업 육성 본격화·첨단소재부문의 고객 프로젝트 다변화를 통한 양극재 출하 물량 증가·생명과학부문의 AVEO(아베오)사 중심으로 글로벌 임상 개발 박차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변곡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1348억원, 영업이익 2474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8.2% 증가한 수치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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