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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혁신적 창업기업, ‘죽음의 계곡’ 빠지지 않도록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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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4. 02. 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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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_240201_IBK창공 구로 기업 간담회_2
1일 IBK창공 구로 기업 간담회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가운데), 김성태 기업은행장(왼쪽 두번째)이 IBK창공 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IBK창공 구로를 방문해 'IBK창공 구로 기업 간담회'에서 6개의 IBK창공 기업 대표들을 만났다고 1일 밝혔다.

IBK 창공은 '창공(創工)을 통해 창공(蒼空)으로 비상하라'라는 의미를 가진 '창업(創業)공장(工場)'의 줄임말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이다.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 개소 이후, 6개의 창업 공간(마포, 구로, 부산, 서울대 캠프, 대전, 유니스트 캠프)을 통해 혁신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IBK창공은 개소 이래 지난해말까지 총 707개의 창업기업을 발굴해 3092억원의 대출과 1조1494억원의 투자유치를 지원했으며, 1만491건의 멘토링·컨설팅·IR 등 비금융지원도 병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IBK창공 지원을 통해 성장한 성공스토리를 공유하며, IBK창공의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혁신적인 창업기업이 우리 경제와 젊은 세대의 미래"라면서 "충분한 지원을 받기 쉽지 않은 창업 극초기의 아이디어 단계의 기업에 대한 IBK창공의 지원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 1분기 중 출범 예정인 IBK의 벤처자회사(IBK벤처투자)가 창업기업이 죽음의 계곡(valley of death)에 빠지지 않도록 초기 단계의 투자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또 이러한 지원들이 창업가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기회의 사다리가 되고, 우리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은 "올해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해 1조원 이상을 공급하겠다"며 "광주와 대구에 IBK창공의 신규 개소를 추진하는 한편, 'IBK창공 유럽데스크'를 설치해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작년 12월 모험자본 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IBK벤처투자'를 설립했으며, 이는 국책은행이 설립한 최초의 벤처캐피탈(VC)이다. 1분기 중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거쳐 3년간 5000억원 이상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 및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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