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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에 희비 갈려…GM·KG모빌리티↑ 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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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02. 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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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수출 전년 대비 164.6% 증가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판매 증가
르노, 홍해 이슈 여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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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수출을 위해 선적 중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 GM 한국사업장
GM 한국사업장과 KG모빌리티가 지난달 수출 호조를 보이며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물류비에 희망봉 우회 비용까지 추가되며 수출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GM 한국사업장이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165.8% 증가한 4만3194대를 판매했다. 19달 연속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해외 판매는 164.6% 증가한 4만300대를 기록하며 22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2만3703대로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해외시장에서 1만6597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3.4% 증가한 총 2894대를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246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461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했다. 트래버스는 48.8% 증가한 119대의 내수 판매를 기록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더 뉴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해 국내 승용차 누적 수출에서 각각 1·2위를 기록하는 등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차종들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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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EVX /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는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9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수출 물량이 전월 대비 46.1% 대폭 증가한 덕분이다. 토레스 EVX와 렉스턴 스포츠&칸이 터키·벨기에·뉴질랜드·홍콩에서 판매가 늘며 4개월 만에 5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KGM은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 토레스 EVX 판매 물량 증가는 물론 신시장 개척과 KD 사업 등 다양한 글로벌 판매 확대 노력을 강화하고 있어 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내수 판매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전기차 보조금 미확정 등)과 함께 소비 심리 위축 상황이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47.2%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7.3% 증가하며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KGM은 "수출 물량이 전월·전년 동월대비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상품성 개선 모델과 토레스 쿠페 등 신 모델 출시를 통한 내수 시장 대응은 물론 신시장 개척과 KD 사업 확대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1645대, 수출 226대로 총 1871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최근 홍해 물류 불안에 따른 물류 일정 지연으로 당초 예정된 일자에 수출 차량 선적이 이루어지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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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E-TECH for all / 르노코리아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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