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은 6일 지난해 실적발표 콜퍼런스콜을 통해 "VLCC(초대형 원유 운반선) 시장에서 중국과 경쟁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이 내는 성과를 우리가 맞출 수도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 견조한 수요가 나타나는 상황에서 중국이 이를 다 가져갈 수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납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며 "VLCC는 많이 할 필요도 없다고 본다. 적정 선에서 원하는 수준으로만 최적의 수주를 이어가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점차 발주가 늘어나는 움직임이 형성되면서 오는 2027년, 2028년 탱커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