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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공동대표는 "거대양당과 일부 언론이 개혁신당에 대한 비난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개혁신당은 조금씩 다른 경로에서 모였다. 그러나 공동의 목표 아래 통합했다. 우리는 화이부동, 구동존이의 정당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두가 획일적이고 이견을 허용하지 않는 정당은 전체주의 정당"이라며 "윤석열·이재명 1인 정당으로 치닫고 있는 거대 양당의 폐해를 우리는 진저리치며 보고 있다. 개혁신당마저 그렇게 될 수는 없는 일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민주주의는 다양성을 껴안고 함께 살아가는 방식"이라며 "이견을 억압하는 교조적 양당 체제를 극복하려고 나와서 함께 모인 개혁신당부터 교조적 태도를 갖지 않도록 늘 성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정치적 목표와 가치는 공유하면서 나아갈 것"이라며 "약간씩 다른 경로를 거쳐 모인 개혁신당이 조화를 이루어 국민의 소망이자 우리의 목표를 이루는 꿈을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꽃피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준석 공동대표는 제3지대 통합을 '위장결혼'이라 평가한 한 위원장을 겨냥해 "한 위원장께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판을 하시는 것에는 굉장히 인색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명품백 의혹과 같은 국민적 관심 사안에 대해 평소의 날카롭던 법리가 무뎌진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촉구한다. 법무부 장관까지 지내신 분 입장에서 (명품백 수수가) 뇌물 수수인지 아닌지, 김영란법 위반인지 판단해 달라. 그에 따른 대통령의 신고 의무를 다하셨는지를 언급해 달라"면서 "그렇다면 그에 대한 평가도 명확해질 것"이라고 요구했다.
그는 또 "용산 대통령실을 배경으로 두고 국정을 농단했다고 본인이 영상 속에서 주장하는 긴 수염을 가진 도사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최순실 씨처럼 다뤄주시고, 박 전 대통령과 최씨를 명쾌하게 경제공동체로 엮어내던 그 특검팀의 패기로 양평 고속도로 의혹과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있어서도 그들이 대통령과 경제공동체의 관계인지 한번 풀어내 달라"면서 "이런 걸 잘 하시던 한 위원장께서 안 하시기 때문에 한 위원장께서 윤 대통령과 김 여사에 대한 비호감도를 낮추기 위한 단순한 양두구육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도 꼬집었다.
이준석 공동대표는 "개혁신당은 위장 결혼을 한 것이 아니다. 저희는 이런 것들을 바로잡기 위해서 국공합작을 했다"며 "개의 머리 위에 씌여진 양의 머리를 벗겨내는 그런 선명한 야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국민들은 생산성 없고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는 그런 정치를 심판하기 위해서 (제3지대) 세력들을 연대하도록 만드셨다"며 "국민의 명을 받들어서 승리해서 그런 정쟁을 타파하고 생산성 있는 개혁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